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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격투기 선수, 성착취 영상, 아동, 성소년 상대로 성매매

by 키워드1223 2024. 11. 17.

현직 격투기 선수가 아동·청소년 4명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심지어 11세 아동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권도형

 

 

 

격투기 선수, 성착취 영상


격투기 선수의 휴대전화에 많은 미성년자 피해자들을 불법 촬영한 영상이 수십 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격투기 선수는 지난해 11~15세 아동·청소년 4명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권도형

 

격투기 선수의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뜻하는 은어가 포함된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며 불법 촬영한 영상 수십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불법 촬영 영상에서) 교복 입은 아이들도 나오더라.
딱 봐도 미성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격투기 선수 지인

 


격투기 선수의 지인은 휴대전화를 경찰에 넘겼고 경찰은 마약 거래 관련 수사부터 시작했습니다. 격투기 선수의 지인은 숨겨져 있던 마약을 찾아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마약 투약 사건으로 정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미성년자 의심 성착취 영상들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채 1년 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죄를 알렸음에도 경찰에서 부실 수사를 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격투기 선수 지인

 

 

경찰은 최근 격투기 선수에 대한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격투기 선수에 대한 마약 수사를 먼저 했다”“이달 들어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 등을 다시 수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권도형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