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샌프란시스코 49ers의 공동 구단주인 기드온 유씨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말리부 해안 언덕 주택을 5,200만 달러에 구매했습니다.
5,200만 달러 주택
유명 한인 기업가인 기드온 유씨가 말리부 지역에 초고가 저택을 5,200만 달러에 구매했습니다. 유명 인사들이 모여사는 포인트 둠 지역에서 거대된 주택 가운데 역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2년 4,900만 달러였습니다. 이 지역 거주자로는 밥 딜러, 숀 펜, 크리스 마틴,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을 비롯해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있습니다.
기드온 씨가 구입한 이 저택은 2020년 2,200만 달러에 구매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수백만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했습니다. 0.76 에이커 부지의 주택은 약 6,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생활공간에 침실 5개, 욕실 7개 및 테니스 코트,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기드온 유씨가 이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기드온 유씨는 2021년 북가주 팔로알토 인근 부촌 애서튼 지역 주택을 2,450만 달러에 매각한 후 아내 민혜정씨와 함께 LA로 이주해 셔머오크스에서 950만 달러짜리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기드온 유
한국이름은 유기돈입니다. 1971년 한국에서 태어나,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스탠퍼드에서 산업공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야후 재무담당 수석 부사상, 유튜브와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2년 49ers 공동 구단주로 임명된 기드온 유씨는 2013~2014년 NFL 사상 첫 아시안계 사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한미은행 신임 이사고 선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