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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 개선

by 키워드1223 2022. 9. 7.

부모로서 아이를 바라볼 때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아주 가끔 있다 (?).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속에 있는 말을 아이에게 다 쏟았다가는 관계가 틀어지기 싶다.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있기에는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불만을 누르기가 쉽지 않다. 

 

즐겨듣는 팟캐스트에서 잠시 나온 내용인데,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가 무한이 아니라 유한이라고 생각을 하면 이러한 화를 누를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언제까지 부모랑 함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가는 떠날 아이를 생각하면, 이 아이를 막 대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나 조차도,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꺼라고 생각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서 안부만 묻고 지내는 시간이 꽤나 길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남을 해롭게 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하는 일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와 나와의 관계는 무한이 아니라 유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