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의 딸 임동아의 호화 유학생활에 관한 내용입니다 (2020년 4월 15일).
임종석 딸 호화 유학생활에 대한 의문
임종석의 딸 임동아는 미국에서도 등록금 비싸기로 최상위에 든다는 사립대학인 시카고 아트스쿨에 재학 중입니다. 갓 20살을 넘긴 나이에도 사진마다 전신에 명품을 두르고 유럽/동남아/호주/일본/멕시코 등등 전 세계 관광지와 리조트 유람을 다니며 호사스러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임종석의 딸은 SNS 계정을 폐쇄하지만 별도의 비공개 계정을 만들었다가 들통이 나서 현재는 두 번째 계정도 폐쇄된 상태입니다.
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지 2달이 채 안되어 종로로 이사까지 가서 민주당 간판으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던, 임종석은 느닷없이 정계 은퇴를 선언합니다.
반미/반제/민족/통일을 입에 달고 살았던 NL 주사파 계열의 상징적 인물이자, 평등교육을 주창하는 문재인 정부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인 임종석은 자신의 딸에 대해서는 제주 국제학교-미국 사립대로 이어지는 자본주의 최상층 기득권의 자녀교육 코스를 답습했습니다.
딸의 소비행태, 씀씀이는 임종석의 경제활동 내역 및 재산/소득 현황과는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임종석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운동권에 투신해 전대협 회장이 된 후, '임수경 방북사건'을 주도했고 수배-도피-수감-석방으로 20대의 대부분을 보내고 나서 나이 30이 다 되어 학부 졸업장을 받습니다.
졸업 후 '청년정보문화센터'라는 사회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다가 200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집권 '새천년 민주당'에 영입되어 국회의원이 됩니다. 만 34세에 첫 국회의원이 첫 직업이었습니다.
2004년 탄핵 열풍때 국회의원 재선, 2008년엔 낙선,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사무총장에 임명 돼 임수경 등의 공천을 주도하며 3선 도전을 준비하나 정치자금 문제로 1심 유죄 판결을 받고 공천을 반납합니다.
이후 박원순의 배려로 2014년 6월부터 2015년 말까지 1년 반 정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 2016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나 은평구 을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19년 1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 역임합니다.
정계 입문 후 20년 동안 그가 공직에 있었던 기간은 11년 정도입니다.
임종석의 부인 김소희씨는 결혼 전 친노동/친북/민족주의 성향의 잡지 '말'지의 기자로 일했습니다. 임종석 딸이 1년에 미국에서 쓰고 다닐 것으로 생각되는 액수가 학비와 기본적인 생활비만 1억은 우습게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SNS상에 보이는 십수장의 사진에서 보이는 명품값, 여행/유흥 비용도 보통 여대생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공직자 재산 신고내역에 등록된 임종석의 재산
2017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부임할 때 총 4억 3424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은평의 아파트 4억 4400만원, 예금 7500만 원, 채무 9400만 원에 2006년형 그랜저가 있습니다. 2019년 퇴임 후 신고내역은 총 6억 5천만 원으로 2억 2천만 원가량이 늘었습니다.
임종석의 딸이 97년생인데 제주 국제학교를 거쳐 시카고 아트스쿨로 진학했습니다. 제주 국제학교는 학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통상 등록금+기숙사비+기타 비용만 4000~6000만 원정도 소요되는, 상류층과 스타급 연예인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임종석 딸이 제주 국제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2013년입니다. 2013년이면 임종석이 19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좌절되어 한창 재판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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