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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밀양, 나락 보관소, 유튜브, 방심위

by 키워드1223 2024. 6. 1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심위)가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Credit: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나락 보관소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관련 영상 4건을 올려 심의 규정 위반인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나락 보관소 채널에는 사건 가해자들의 이름과 얼굴, 나이, 직장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영상들이 게시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비판 여론이 일어 가해자 중 한 명은 직장에서 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동의 없는 가해자 신상 공개와 사적 제재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나락 보관소 채널은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남동생에게 연락이 와서 공론화하는 것이 맞다고 해서 삭제 영상 일부를 다시 올렸습니다. 

 

'나락 보관소'에 이어 '전투토끼' 등 다른 유튜버들도 가해자 신상 공개에 합류해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