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성범죄 변호 홍보 및 2가 가해' 논란으로 낙마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조수진 변호사 대신 박용진 의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총선 후보로 한민수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조수진: 공천 재논의,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2차 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무현 재단 이사
박용진, 후보 승계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현역인 박용진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진 의원은 서울 강북을 지역구를 두고 '득표율 30% 감산'이 적용된 채 정봉주 전 의원과 경선을 했습니다. 경선 결과 결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지만, '목발 경품' 발언과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인해 공천이 취소되었습니다.
정봉주, 도태우: 말과 혀, 공천 취소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 후보 자리를 놓고 전략 공천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경선을 해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수진 변호가가 '아동성범죄 변호 홍보 및 2가 가해' 논란으로 자진 사태 했습니다. 이에 안규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같은 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공천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강북을 후보를 승계하지는 않을 것이며 전략 공천할 것이다.
전략 공천 대상자로 민주당의 한민수 대변인과 신현영 의원이 거론되었고, 오늘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박용진 의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총선 후보로 한민수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박용진
1971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출생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총학생회장)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육군 제53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제20대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당선
제21대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당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4위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2위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조금박해)과 함께 민주당 내에서 쓴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