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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중에서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그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이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닌 것을.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그대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큰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결코 어제에 머무를 법이 없으므로. .. 2023. 3. 15.
국적이탈신고 (미국출생자) 유학이나 주재원 등으로 미국에 방문 (기간이 정해진 경우) 동안에 태아난 남자의 경우는 국적이탈신고 접수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출생 등에 의한 복수국적 남성 (1) 병역법의 규정에 의하여 제1국민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는 기본적으로 병역이행 여부에 관계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직계존속이 영주할 목적 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복수국적자’가 국내에 살면서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서류를 첨부하여 국적이탈신고를 하는 경우는 접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을 지난 사람은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아야만 국적이탈이 가능하고 그 전까지는 국적선택기간이 종료되지 않고 계속 연장되며, 병역사유 소멸(현역.상근 예비역 또는 .. 2023. 3. 15.
기억법 후기 한때 텔레비전에서 아이가 나와서 엄청난 양의 단어를 외우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짧은 시간에 저렇게 많은 내용의 단어를 외울까 궁금했습니다. 그런 중 기억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기억법을 훈련을 했습니다. 기억하는 방법 기억법은 10장의 그림을 보여주고 1-100 숫자와 그림을 매칭해서 암기를 합니다. 그림 1장당 숫자가 10개 적혀있습니다. 어떤 것을 암기할때 숫자 1부터 필요한 숫자까지 적어두고, 거기에 암기가 필요한 것들을 적습니다. 그러면 그림을 연상하면서 숫자 옆에 적혀있는 것을 외우는 것인데, 단기간 암기를 요구할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 외울 수 있습니다. 2023. 3. 9.
안아주세요. 안아 보고 싶었어요. 아빠 품에 꼭 껴안아 보고 싶었어요. 안겨 있는 모습 보고 싶었어요. 엄마 품에 꼭 안겨 있는 모습 보고 싶었어요. 항상 안아주겠어요. 기쁠 때 힘들 때 아빠 품에 꼭 껴안아주겠어요 먼 훗날 아빠 품이 생각나면 꼭 안아주세요. 아빠가 외롭지 않게 너의 품에 꼭 안아주세요. 김진성 --- 작가의 말 간절히 기다리던 아이의 출생을 보면서 아이를 나의 품에 안으며, 또한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그렸다. 아이가 자라서 성장하는 동안 사랑으로 아이를 품으며 그 과정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훗날 아이가 아빠의 나이가 되어 아이를 키우게 되면, 불현듯 이젠 힘이 없는 아빠를 보면서 어린 시절 자신을 안아주었던 아빠를 안아주는 것을 그리며 글을 썼다. 2023. 3. 9.
내가 본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기 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로 대구호텔에서 통역으로 일할 때 다이빙 심판들이 가볼만한 장소가 없냐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안내 및 지도 책 자에 대구 근교의 명소로 경주 지역이 소개되어 있었고, 그때 경주에서도 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수촌에서 엑스포장으로 배차도 되어 있고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는 몇몇 프로그램도 보았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방학 때 시간 나면 한번 가 보아야지 하던 것이 개학을 하고 중간 고사 기간 한 주를 남겨 놓은 오늘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여자친구가 일하는 회사의 상사분이 꼭 엑스포에 갈 수 있는 사람에게 표를 준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덥석 갈수 있다고 표를 받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는 10월 3째 주 주말에 가기로 약속을 정하고 가기로 마.. 2023. 3. 9.
누가 남을 '바로잡을' 수 있는가 2022/01/10 [하나님의 모략] 7장 340-341 쪽에 있는 내용이다. 바울의 말을 통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는 지혜이다. 1. 상대의 죄가 절대적으로 확실히 드러나기 전에는 바로 잡는 일에 나서지 않는다. 범죄 발행 여부가 조금이라도 불확실해 보이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라. 2. 삶이 합당한 자만이 "바로잡는" 위치에 설 수 있다. 3. "바로잡는" 일은 회복의 문제다. 4. 남의 회복을 돕는 자신도 상대의 "드러난" 범죄나 혹 그보다 악한 일도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서 상대를 대해야 한다. 자기 의나 우월감은 추호도 발불일 여지가 없다. 가족들이 서로를 대할때 초면의 손님 대하듯 존중하는 마음만 품어도 대부분의 가정은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2023. 3. 9.
[소명]을 읽고 초등학교 3학년인 된 아이와 돈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아빠는 돈을 더 많이 벌면 좋겠다고 하니까, 아이는 이미 우리는 돈이 충분히 있는데, 더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물론 아이가 나의 주머니 사정을 좀 더 자세히 알면 내용이 달라졌지만, 내심 나 스스로가 얼마나 세상 중심적인 사람인가 새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처럼 나는 지금까지 세상 중심적이고, 눈앞에 놓인 목적을 가지고 살았다. 나의 평생의 목적에 대해 막연히 생각은 했지만, 그 목적이 무엇인지 자세히 고민하지 않고, 평생의 목적을 가지고 살지 못했다. 평생의 목적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이 눈앞의 목적을 위해서만,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소명'이라는 단어는 막연히 교회안에서 사용하는 용어 정도로만 생각했다. [소명]을 통해 두 가지를.. 2023. 3. 9.
하프 마라톤 연습 (12주 과정) 5월7일에 하프 마라톤을 신청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준비를 전혀하지 않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9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급하게, 검색을 통해 12주 프로그램을 찾았고, 3주과정은 뛰어넘고 4주 과정부터 따라 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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