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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화영, 쌍방울 그룹, 김성태, 검찰청 술판, 이재명

by 키워드1223 2024. 4. 16.

이화영이 김성태 회장과 검찰청 술판을 가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술도 한번 먹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검 관계자에 따르면 교도관이 입회하는데 술을 반입하는 건 불가능하며 술판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Credit: 이화영

 

 
 

논란

2017년 쌍방울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의해 2021년 9월 킨텍스 대표이사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쌍방울 뇌물수수 혐의로 2022년 9월 구속 수감되었고, 2022년 11월 킨텍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되었습니다. 2022년 9월 23일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수수하였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쌍방울 사외이사직을 마친 뒤 도 부지사를 역임한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 킨텍스 대표를 맡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3년여간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차량 3대를 제공받는 등 뇌물 2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측근을 쌍방울 직원으로 허위등재해 임금 9천여만 원을 지급받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수원지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2023년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한국으로 체포되어 들어왔습니다. 김성태 회장은 대북송금을 하기 전에 이화영에게 뇌물을 공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검찰의 주장은 이화영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으로 500만 달러를 김성태 회장에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화영은 쌍방울 김성태 회장에게 방북 비용을 요청한 적이 없고, 이재명 전 지사에게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보고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쌍방울그룹 뇌물공여 의혹' 혐의를 인정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이 이화영으로부터 법정에서 허위진술을 하란 쪽지를 건데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화영

● 1963년 12월 11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81학번)
병역은 면제 (수형)
이상수 국회의원 보좌관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중랑갑, 44.19% 득표율
쌍방울 사외이사
킨텍스 대표이사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상수 (제15-16대 국회의원)가 대선자금 문제로 구속되면서, 이상수의 지역구인 중랑구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사면복권된 전직 의원이었던 이상수와의 의리를 지킨다는 이유로 불출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