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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건강

대장내시경 전 약 복용법과 주의사항!

by 키워드1223 2024. 2. 26.

대장내시경은 조기 대장암 발견 및 예방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깨끗한 장 상태를 유지하고 검사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식사 관리와 관장약 복용이 중요합니다. 약 복용에 대한 선입견과 검사를 받는 것이 처음이라서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받아 보면 대장내시경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대장내시경 전 약 복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왜 하나요?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이나 대장염과 같은 대장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조금의 진정제를 주입하고, 의사가 내시경을 이용하여 대장을 직접 살펴봅니다. 대장내시경은 의사가 유연한 튜브와 카메라를 이용하여 대장의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 정밀한 절차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의사는 이상의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표본을 가져오거나 작은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태, 가족력, 연령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시기를 결정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상태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대장의 구조적 이상이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체로 통증이 없으며, 검사 전에 주어지는 약물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검사 동안 잠에 듭니다. 검사 후에는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집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대장암 검진에 대한 부주의 때문에 국내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45명으로 '세계 1위'입니다. 평소에 증상이 없어도 50세가 되는 해부터는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이 시기부터 대장 용종(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내장의 안쪽으로 돌출되는 상태로 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음)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50세 이전부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의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사망률을 65% 낮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약 복용법과 주의사항! (병원과 검사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검사 3일 전

● 가급적 피해야 하는 음식

씨 있는 과일 (딸기, 참외, 멜론, 오렌지, 포도, 수박 등), 섬유질이 많은 나물류와 김치,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등), 콩류, 잡곡, 버섯류 (잡곡밥, 흑미밥, 현미밥, 콩나물, 깨, 표고버섯 등)

  섭취가능음식

쌀밥, 흰 죽, 두부, 감자, 달걀, 생선, 바나나

 

검사 전날

  • 액체식사만 하십시오 (빨간색, 보라색, 오렌지색, 파란색은 피하세요).
  • 하루 종일 많은 양의 액체를 섭취하세요.
  • 오전에 Gavilyte/Golytely/PEG-3350에 물을 부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오후 5시에 8oz의 액체를 마시고, 10-15분 간격으로 전체 양의 절반을 마시세요. 그리고 최소 5잔의 8oz 물을 마시세요 (5시간 이내).
  • 밤 9시에 8oz 물과 함께 Simethicone 125 mg anti-gas 2정을 복용하세요.
  • 밤 10시에 8oz 물과 함께 Simethicone 125 mg anti-gas 2정을 복용하세요.

 

검사 당일 (검사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오전 4시에 Gavilyte/Golytely/PEG-3350을 위의 방법대로 마시세요.
  • 최소 4잔의 8oz 물을 마시세요.
  • 오전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