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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남을 '바로잡을' 수 있는가 2022/01/10 [하나님의 모략] 7장 340-341 쪽에 있는 내용이다. 바울의 말을 통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는 지혜이다. 1. 상대의 죄가 절대적으로 확실히 드러나기 전에는 바로 잡는 일에 나서지 않는다. 범죄 발행 여부가 조금이라도 불확실해 보이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라. 2. 삶이 합당한 자만이 "바로잡는" 위치에 설 수 있다. 3. "바로잡는" 일은 회복의 문제다. 4. 남의 회복을 돕는 자신도 상대의 "드러난" 범죄나 혹 그보다 악한 일도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서 상대를 대해야 한다. 자기 의나 우월감은 추호도 발불일 여지가 없다. 가족들이 서로를 대할때 초면의 손님 대하듯 존중하는 마음만 품어도 대부분의 가정은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2023. 3. 9.
[소명]을 읽고 초등학교 3학년인 된 아이와 돈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아빠는 돈을 더 많이 벌면 좋겠다고 하니까, 아이는 이미 우리는 돈이 충분히 있는데, 더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물론 아이가 나의 주머니 사정을 좀 더 자세히 알면 내용이 달라졌지만, 내심 나 스스로가 얼마나 세상 중심적인 사람인가 새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처럼 나는 지금까지 세상 중심적이고, 눈앞에 놓인 목적을 가지고 살았다. 나의 평생의 목적에 대해 막연히 생각은 했지만, 그 목적이 무엇인지 자세히 고민하지 않고, 평생의 목적을 가지고 살지 못했다. 평생의 목적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이 눈앞의 목적을 위해서만,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소명'이라는 단어는 막연히 교회안에서 사용하는 용어 정도로만 생각했다. [소명]을 통해 두 가지를.. 2023. 3. 9.
하프 마라톤 연습 (12주 과정) 5월7일에 하프 마라톤을 신청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준비를 전혀하지 않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9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급하게, 검색을 통해 12주 프로그램을 찾았고, 3주과정은 뛰어넘고 4주 과정부터 따라 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2023. 3. 7.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 개선 부모로서 아이를 바라볼 때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아주 가끔 있다 (?).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속에 있는 말을 아이에게 다 쏟았다가는 관계가 틀어지기 싶다.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있기에는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불만을 누르기가 쉽지 않다. 즐겨듣는 팟캐스트에서 잠시 나온 내용인데,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가 무한이 아니라 유한이라고 생각을 하면 이러한 화를 누를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언제까지 부모랑 함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가는 떠날 아이를 생각하면, 이 아이를 막 대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나 조차도,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꺼라고 생각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서 안부만 묻고 지내는 시간이 꽤나 길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남을 해롭게 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하는 일에 ..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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