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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탁현민, 문재인, "대통령 물어뜯으면 나도 기꺼이"

by 키워드1223 2024. 9. 10.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겨냥,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탁현민
Credit: 뉴시스

 

 

 

누군가 나의 文 물어뜯으면 나도 기꺼이 물겠다

탁현민 전 비서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할 수만 있다면 이 웃음을 오래 지키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실 정치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만,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면 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사람에게는 도리와 의리라는 게 있다. 삶이 팍팍하고 형편이 여의치 않아 도리를 다하지 못할 수는 있다. 그것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의리는 다르다. 형편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문제다.

-탁현민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리켜 “나의 대통령은 내가 그를 알고 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게 ‘거짓말’을 하도록 만들지 않았다.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되도록 만들지 않았다”“이것이 내가 문재인 대통령을 신뢰하는 이유”라고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이자 딸 문다혜 씨의 전 남편인 서창호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자신이 실소유주인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서창호 씨를 특혜 채용하고, 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를 도왔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사위 서창호, 타이이스타, 특혜취업

문재인, 딸, 압수수색, 피의자, 뇌물수수 혐의

문재인의 적은 문재인

 

 

탁현민

● 1973년 9월 6일

● 강원도 춘천시

● 광산 탁 씨

● 강원고등학교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학부

●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문재인 정부)

● 2007년 '남자 마음 설명서'의 내용이 여성비하로 논란

'하고 싶다, 이 여자'에서는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바나나를 먹는 여자 등

'끌린다, 이 여자'에서는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포함

'만나본다, 이 여자' 목차에는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

'콘돔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라는 부분이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성을 왜곡한다는 비판

2007년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라는 책에서는

'내 성적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 '첫 성 경험,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서 어떤 짓을 해도 상관없었다. '친구가 "나 오늘 누구랑 했다" 그러면서 자랑을 하면, 다음 날 내가 그 여자애에게 가서 "왜 나랑은 안 해주는 거냐?"라고 해서 첫 경험을 했다. 그렇게 공유했던 여자'라는 내용이 있는 데다가 그 시절 여중생에 미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땐 그렀다고 말해서 논란이 심화

● 2012년 탁현민의 멘션 s에서

남에게 오빠로 불렸을 때와 선생님으로 불렸을 때의 차이점에 대해, “‘오빠, 힘내’ 하면 힘이 불끈불끈 나고, ‘오빠, 달려’ 하면 지치지 않고 달리고, ‘오빠, 잘 자’ 하면 잠도 잘 온다. 누군가에게 오빠로 불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누가 ‘선생님, 힘내세요’ 하면 어떤 의무감에 사로잡히고, ‘선생님, 달리세요’ 하면 ‘내가 왜?’ 하는 생각이 들고, ‘선생님, 주무세요’ 하면 ‘근데, 이 색휘가?’ 싶어 진다”라고 밝힌 게 알려져 여성관 왜곡 논란

 

출처: 나무위키